“절대 하지 마세요” 점심 먹고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5가지 행동

점심 식사 후 시원한 아메를 한잔하는 기쁨은 누구에게나 익숙합니다. 이처럼 식사 후  습관처럼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요. 의외로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점심식사 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행동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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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하면 건강에 해로운 행동

 

과일 먹기

식사를 하고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은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점심에 먹은 탄수화물이 소화되고 포도당 형태로 몸에 흡수돼 혈당이 상승합니다.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식사에 이어 과일까지 먹으면 췌장이 또 한 차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게다가 식후 과일을 먹으면 과일이 위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당 성분이 발효돼 속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왕 과일을 먹으려면 식전에 먹는 것을 추천합합니다.

 

 

흡연하기

식사 후 담배를 피우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점액 분비가 억제돼 위궤양 위험이 커집니다. 식도 하부 괄약근이 벌어져 아직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소장에 흘러 들어갑니다. 음식물과 소화효소가 제대로 섞이지 않고 잘게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소장에 넘어가다 보니 소화가 잘 안 됩니다.

 

 

목욕하기

식사 후 곧바로 따뜻한 물에 목욕하면 피부 혈관이 이완되고 혈류량이 증가하며 체내 혈액순환이 빨라집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소화에 필요한 위장의 혈류량은 감소해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후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 자기

낮잠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청하게 되면 좋지 않습니다. 책상에 엎드린 자세는 척추에 좋지 않을뿐더러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소화를 방해한다. 팔꿈치와 손가락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팔꿈치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졸음이 쏟아진다면 책상에 엎드리기보다 의자에 기대서 자는 것이 낫습니다. 책상에 엎드릴 때는 베개나 쿠션을 활용해 팔꿈치 안쪽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합니다. 

 

 

커피 마시기

이미 위에는 음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후식으로 커피 한 잔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면 식도위괄약근이 약해져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