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이 습관'… 정자 질 떨어뜨려

난임 부부가 늘어나는 가운데 남성의 정자 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품질이 떨어지는 정자를 보면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거나 정자의 수가 너무 적거나 정자가 직접 난자로 향하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 수 있습니다. 정자의 질은 일반적인 생활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정자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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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바지 주머니에 넣기

휴대폰은 정자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마르타 더른펠트 박사가 난임 클리닉에 다니는 106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바지 주머니를 포함한 고환의 50 센티미터 이내에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남성의 47 퍼센트가 정자가 적거나 품질이 낮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 남성의 1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남성들은 한 시간 미만 통화하는 남성들보다 정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두 배나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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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즐겨 마시기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2,500명의 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L 이상의 콜라를 마시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일반 남성보다 정자가 30% 적었습니다. 일반 남성들이 정액 mL당 5천만 개의 정자를 가지고 있는 반면, 3천 5백만 명의 남성들은 매일 콜라를 마셨습니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 대신 삼각팬티

양질의 정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환 온도를 34도 정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되면 고환 온도가 낮아지고, 바닥이 꽉 끼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속옷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속옷을 입은 남성은 꽉 끼는 팬티나 삼각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더 높고 정자를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비율이 33% 더 높았습니다.게다가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환기가 되지 않아 고환 온도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시간에 한 번씩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우나

 

일주일에 두 번 사우나를 통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10명의 젊은 남성들이 3개월 동안 일주일에 두 번 15분 동안 사우나를 받았고, 정자의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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