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부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 ‘하루 한 번 샤워’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다만 예외인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으로 인해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죠.
피부 건조증은 피부 표면 지질과 천연 보습 성분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팔 바깥쪽이나 정강이에 주로 증상이 발생하며, 피지선 분포가 적은 복부·허벅지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띠나 양말이 닿는 부위인 허리, 발목 등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노화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의 비율이 줄고 표피 장벽 회복력이 떨어져 건조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 피부 건조증은 노인성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이기도 합니다.
피부 건조증을 앓는 노인이 매일 샤워를 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로 피지선이 위축된 상태에서 피지 분비가 더욱 줄고 피부의 수분 증발도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는 피부 건조증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높습니다.
다른 원인 질환 없이 피부건조증을 앓고 있는 경우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가려우면 샤워를 이틀에 한 번씩 하고, 사우나는 1~2주에 한 번 정도만 이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팔, 종아리 등 피지 분비가 적어 가려움증이 심한 부위는 샤워할 때 타월이나 비누 대신 맨손으로 물만 끼얹어서 씻는 게 좋습니다. 비누를 써야 한다면 일반적인 고체 비누가 아닌 중성·약산성인 물비누, 폼클렌징을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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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반영구적입니다. 그 말인즉슨 관리만 잘하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말이지만 임플란트는 인공 치아이기 때문에 아픔을 느끼지 못해 평소 소홀히 관리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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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성 고체 비누는 피부 장벽을 정상화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누 성분은 제품 포장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피부건조증 증상을 예방·완화하려면 실내 습도를 잘 조절하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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