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햇빛으로 보충할 수 있다고?

개인마다 흡수율이 모두 다르지만 하루 최소 4,000IU의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합니다.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한 비타민D나 보충제로 복용한 비타민D 보다 혈액에서 최소 2배는 더 오래 지속됩니다. 

 

더욱이 햇빛에 노출될 때엔 비타민D 뿐만 아니라 음식이나 보충제에서는 결코 얻지 못하는 여러 가지 광합성물도 만들어집니다. 

일광욕을 한 뒤 24시간 뒤에 피부가 타지 않고 약간 분홍색이 되는 정도의 상태를 ‘최소홍반량(Minimal Erythemal Dose, MED)’이라고 합니다. 수영복을 입고 해변에서 최소홍반량 정도로 일광욕을 하면 약 1만~2만5000IU의 비타민D가 생성되며, 반팔과 반바지 차림이면 약 2,000IU~4,000IU의 비타민D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되었다면 그 후 바로 SPF 최소 15, 가급적 30인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으로써 햇빛 과다노출을 방지하고 피부암 위험과 주름을 줄여줍니다.

가장 쉽게 원하는 수치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D는 다양한 용량 및 제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손발 저림, 가장 흔한 원인은 '이것'

어떤 제제를 구입하여 복용하든지 상관없습니다. 단, 비타민D는 지용성이므로 기름기가 있어야 장에서 흡수가 잘 되므로 식사 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공복에 섭취할 때는 일반 정제나 파우더, 젤리 제제보다는 연질캡슐, 츄어블 연질캡슐 및 액상형이 흡수가 더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