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마세요' 남은 분유 활용법

아기를 키우다 보면 꼭 먹다 남는 분유가 있습니다. 아이 입맛에 안맞거나 개월수가 넘어서 단계가 맞지 않아 못먹게 되는 분유가 있는데요.

오늘은 먹다 남은 분유 활용법을 소개해드겠습니다. 요즘 분유값도 장난이 아닙니다. 주변에 줄 사람도 없고 버리기엔 아까울땐 아래 방법처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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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을 잡냄새 제거

닭요리를 하기 전 생닭을 우유에 30분 이상 담가 놓으면 육질과 식감이 우수해지고 닭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하게 우유를 대신해 분유를 사용해도 생닭의 누린내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분유를 푼 물에 요리할 닭을 조리전 30분~1시간 가량을 담가주면 확실히 닭의 잡냄새가 제거되고 씹는 식감을 살려줍니다.

 

입욕제로 사용

환절기만 되면 악건성 피부로 고생하는 성인이나 아이들에게 이러한 분유 입욕제는 아주 탁월한 효과를 가직 있습니다. 특별하게 유제품에 닿으면 안되는 피부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면 분유를 이용해 목욕 입욕제를 만들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지 얼마 안된 분유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따뜻한 물에 분유를 풀고 10분 정도 몸을 담가주면 보습효과도 뛰어나고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 카제인 나트륨을 대신하여 분유 넣기

아기가 먹지 않는 분유를 어른이 그냥 먹을 수는 없다면 커피의 카제인 나트륨을 대신하여 분유를 넣으면 된다. 특유의 분유 단맛이 설탕을 넣지 않아도 커피맛을 살려줄 수 있다. 쓴 원두커피에 분유를 1~2 티스푼을 넣으면 달달하지만 건강에는 좋은 커피가 완성됩니다.

 

각종 요리에 활용하기

분유 또한 유제품이기 때문에 우유나 생크림을 대신해서 사용해도 좋다. 크림 스파게티나, 크림 스프, 리조또 등의 양식 요리를 만들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빵이나 과자 등 베이킹에 분유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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