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4명은 영양제를 먹고 있을 만큼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성장했습니다.
비타민제나 철분제를 비롯해 단백질 보충제 등 여러 가지 영양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정 영양 성분을 과잉 섭취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음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는다면 하루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타민을 식품만으로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몸에 좋다는 생각에 비타민이나 철분 같은 일부 항산화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몸속의 산화 작용을 방해하여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영양학자협회(AFDN)는 건강을 위해 식이 보충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여성 27%와 남성 13%가 평균 3~4개월 동안 다양한 영양제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 연구팀은 “식이 보충제에는 여러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같은 종류의 성분을 든 보충제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데 이것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평가된 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음식으로 섭취한 수준보다 영양소를 많이 먹게 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영양소의 섭취가 하루 권장량의 3분의 2 미만일 때 고려하고, 환자의 경우 복용 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영양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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