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면 됩니다' 섞여있는 새 건전지와 다쓴 건전지 골라내기 방법

 

건전지를 교체해야 할 때 새것과 헌 것이 구분이 안돼 헷갈린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미리 처음부터 다쓴 건전지와 새것을 구분해놓고 보관을 했다면 사서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간혹가다가 헷갈려서 모두 사용한 것과 함께 섞일 때가 있습니다.

 

이때 다쓴건전지 구별하는방법은 어떠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구별법 

다 쓴 건전지 구별하는 방법은 약 3cm 정도 높이에서 건전지를 세로로 세워둔 상태로 바닥에 떨어트리면 됩니다. 이 동작을 3~4번 정도 반복해서 떨어트렸을 때 

세로로 우뚝 서있는다면 새 건전지

통통 튀면서 쓰러진다면 다쓴 건전지

다 쓴 건전지는 왜 쓰러질까?

다 쓴 건전지가 쓰러지는 이유는 건전지를 사용하면 할수록 건전지 속 알카리성분이 없어 지면서 안쪽에 가스를 만들기 때문에 안이 텅 비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쓴 건전지를 떨어뜨리면 서있지 못하고 가벼워져서 통통 튀다가 쓰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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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는 오래 쓰려면?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새 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 사용하다 수명이 남은 건전지를 함께 보관하는 것입니다. 

새것과 헌것을 구분하지 않은 건전지를 같이 뒤엉켜 보관하면 에너지가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흘러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건전지가 되레 충전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건전지의 사용가능 용량을 줄어듭니다. 또 에너지를 받은 건전지는 충격을 받아 누액이 흘러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관할때 밀폐된 용기에 넣는 것이 좋으며 온도나 습도나 높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